수성구가 대구시 최초로 저소득 위기 가정의 신속한 발굴·지원을 위한 모바일 커뮤니티 앱(App) ''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 복지밴드''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지밴드’는 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수성구만의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밴드를 운영하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지원팀, 운영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발굴단은 동(洞) 협력단체, 민·관사회복지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전기·수도·가스검침원, 우유·야쿠르트·학습지 배달원 등 800여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지원팀은 희망나눔위원, 봉사단체 등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팀은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공무원 10여명이 활동 하고 있다.
발굴팀이 복지소외계층 등 위기가정을 발굴 시 밴드의 “도움요청”란에 사연을 작성해 글을 올리면 운영팀이 즉시 현장에 출동,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확인한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팀이 정부의 공공부조로 가능한 지원은 즉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등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가능 한 지역자원을 연계·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수성구는 복지밴드 운영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정부의 복지정책과 밴드운영 등을 안내하는 복지정책 순회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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