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일 이불 20채와 김치 40박스 등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동주민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이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수 년 전부터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이불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사회단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들 단체는 2일부터 4일까지 동네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를 올리고 백미 9포와 김 18박스를 전달했다. 보육시설 좋은집과 저소득층 32가구도 찾아 김 32박스를 전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것을 기원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60만원을 학생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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