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가 7월 1일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기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7개가 됐으며 나머지 6개 기관도 순조롭게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67년 광물자원을 개발하고 광물자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강원도의 풍부한 지하자원 개발이 더해지면 강원도와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청식 이후에는 카자흐스탄과 민주 콩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광물 관련 기관장과 업체 대표가 참석해 각국의 광업 현황 및 투자 잠재력을 소개하고 상호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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