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다반은 ‘제 집같이 안락한’이라는 뜻의 ‘호미(homey)’와 항상 준비되어 있는 차와 밥이라는 뜻의 ‘항다반’이 합해진 말이다. 안락한 공간과 서비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해산물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맛깔스런 음식에 명품 그릇까지 더해져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맛과 멋이 버무려진 공간이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관심 있는 고객은 직접 식기도 골라
길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호미다반은 명품그릇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1층과 2층 각각 120여 평에 달하는 넓은 홀 곳곳에 장식된 아름다운 식기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식 맛을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품격 있는 식기와 어우러진 음식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는 이도 많다. 세계 3대 도자기 명품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제품이 장식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프랑스, 러시아의 명품 식기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식기도 있다.
매니저 한아름씨는 “커피 잔과 접시 한 세트에 240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고 100년 가까이 된 앤틱 잔은 가격을 매길 수 없기도 하다. 간혹 손님들이 관심 있게 보시고 진열된 잔 중에서 원하는 잔을 주문하시면 직접 꺼내서 사용하기도 한다”며 “식기에 대한 것을 차근히 설명하며 음식을 대접하다보면 손님들이 요리의 맛도 더 여유롭고 풍부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신선하게 매일 배송되는 해산물로 요리
호미다반에서는 매일 배송되어 신선하게 준비되는 해산물, 바다가재 요리와 저온 숙성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주부들이 브런치 모임에서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해산물 새우 파니니, 소고기 파니니, 해산물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 전복 오일 파스타로 스프, 샐러드, 차와 함께 코스로 나온다. 다양한 차 종류는 아메리카노, 자몽티, 생강차, 홍차, 아이스복숭아티로 디저트 음료는 다른 종류로도 리필이 가능하다. 소고기 챱 스테이크와 흑미 리조또 역시 이 집에서 유명한 메뉴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크림 파스타는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와사비날치알을 넣고 요리해서 깔끔하면서도 입 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을 씹는 재미가 있다. 남성들은 음식의 양이 적다고 느껴질 때 해물찜과 곤드레밥이 같이 나오는 요리를 선택하기도 한다. 요리 가격대는 1만2900원부터 2만원 안팎이다.
단체모임과 스몰웨딩도 가능한 장소
넓은 홀에 테이블 간 간격이 멀어 방해받지 않고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호미다반의 큰 장점. 레스토랑 2층에는 8명부터 24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룸이 5개 있다. 돌잔치를 비롯하여 주말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 조용하게 스몰웨딩이 열리기도 했다.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정해 주문하면 행사 성격에 어울리게 음식을 준비해준다. 시간은 딱 정하지 않고 여유 있게 제공하는 편이다.
위치 강동구 둔촌동 439 (양재대로 1416)
주차 무료 발레파킹
운영시간 오전 10시~밤 10시
문의 02-48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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