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구청 직원들의 건강걷기와 지역사회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영양개선 사업인 ‘건강충전 영양꾸러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앱을 통해 걸음 오백만 보가 쌓였으며, 누적된 걸음은 이 프로젝트에 동참한 지역사회 비만치료 클리닉을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이 기부금은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건강 충전 영양꾸러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관내 센터 아동들의 빈혈, 저체중개선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및 간식 등을 주 3회 직접 배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빈혈 발생률 8%에서 2%, 저체중 비율 16%에서 0%로 영양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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