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큼 오징어를 즐기는 곳이 드물다고 한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품목 중 명태와 더불어 가장 많다고 한다. 이런 오징어지만 음식점에서 높게 대우받지는 못하는 식재이기도 하다. 그나마 가장 신선하게 회로 먹을 수 있는 횟집에서도 여러 생선 중에 잡어처럼 다뤄지기 일쑤다. 이와 달리 오징어촌은 당일 공수 받은 신선한 오징어만을 사용하여 회, 물회, 숙회, 통찜, 통구이, 무침, 탕수,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로 내놓는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다. 오징어 친척인 한치와 갑오징어 메뉴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별미인 것은 산오징어 먹물볶음과 먹물볶음밥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다. 오징어촌 상록수점은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100석 규모 넓은 매장으로 단체모임하기에도 좋다.
문의: 031-4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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