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호암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20명은 1월 11일(월)과 12일(화) 양일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대림대학교 기계과에서 진행하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공학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교과서 위주의 획일화된 과학 수업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학습 교구를 구상하고 설계하여 출력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안양호암 학생들의 창의력·표현력을 자극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혁신학교 4년차를 맞이하여 안양호암초등학교에서는 ‘Happy Dream! 안양호암 행복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3D 프린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마친 뒤 6학년 학생들은 “컴퓨터에 입력한 자료가 입체로 출력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 이런 체험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호암초등학교 권영호 교장은 “이번 3D 프린팅 체험은 학생들의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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