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안양시 동안구는 최근 버스전용차로의 무인단속용 CCTV를 최신형으로 교체한 가운데 7월부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속구간은 관악대로 국민은행 앞∼인덕원 성당 앞, 흥안대로 상행선 영풍아파트∼벌말오거리와 상행선 덕고개사거리∼호계사거리 등 3개구간 2.3km이다. 시간대는 차량들이 주로 붐비는 오전7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대와 오후5시부터 9시까지인 퇴근시간대에 이뤄진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가 5만원, 승합차가 6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동안구는 2003년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 단속용 CCTV가 노후해 9000여 만원을 들여 최신장비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 본격 운영에 앞서 현재 시험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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