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갖춘 유망한 신인음악가에게 세계무대의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젝트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6월26일과 7월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최고의 음악적 경지를 꿈꾸는 신예 음악가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가 되고, 관객들은 그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아티스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피아노 부문 김준호· 박진형, 바이올린 조수민, 첼로 정우찬 등은 연습과 마스터클래스 등으로 기량을 쌓으면서 연주회를 준비해왔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성시연)와의 협연도 준비해, 연주자들이 꿈꿔 왔던 격조 높은 콘서트를 선보인다.
6월26일 열리는 첫 연주회에서는 박진형과 정우찬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들려준다. 7월11일 연주회에서는 김준호와 조수민이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안긴다.
공연일시 6월26일 오후7시30분
7월11일 오후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관람료 무료(문의처 사전예약)
문의 031-230-327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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