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겨울방학도 벌써 반이 지났다. 가는 방학이 아쉽다면 동네 도서관을 찾아보면 어떨까. 다양하고 신선한 내용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이 마련돼 있다. 또래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남은 겨울방학의 빈 페이지를 장식해보는 것은 어떨까.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아람누리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아이(童)가 동 동 동!’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초등 저학년들이 동요, 동시, 동화를 통해 자기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童)가 동(요) 동(시) 동(화)!’을 진행한다. 긍정적 자아가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만큼 초등 저학년들이 긍정적으로 자아 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요, 동화, 동시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는 누구’ ‘난 내가 좋아’ ‘멋진 나’ 등의 주제로 활동이 이루어진다. 초등 1~2학년 어린이 20명을 모집한다.(현재 학년 기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 무료.
일시: 1월 25일~27일 오전 10시 30분~ 정오(총 3회)
문의: 031-8075-9033
>>>마두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즐거운 책 읽기’
마두도서관에서는 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를 테마로 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책 읽기와 북 아트 활동을 접목해 원숭이해를 표현해보는 시간이다. 저학년(1~3학년)은 ‘병신년 원숭이 납시오!’라는 주제로 <야광귀신><열두 띠 이야기><나의 행복한 하루>를 함께 읽는다.
고학년(4~6학년)은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어처구니 이야기> 등을 읽고 활동한다. 북아트 동아리 ‘마두도서관 친구들’이 진행한다. 저학년은 예비 1학년부터 새 학기 3학년까지, 고학년은 새 학기 기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월 11일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 무료. 재료비 2,000원.
일시: 1월 19일~ 22일 총 4회/ 저학년 오전 10시 30분~정오, 고학년 오후 2시~3시 30분
문의: 031-8075-9064
>>>한뫼도서관
책과 노는 창의 첫걸음
겨울방학 특집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9세~11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책과 노는 창의 첫걸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의는 창의력을 큰 주제로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연필 한 자루로 배우는 창의력(3가지 창의 우물 파기), 끝없는 이야기 속 창의력(이야기 기차게임), 글 없는 그림책 속 창의력(주인공에 따라 달리 보이는 이야기 속 관점), 같은 소재 다양한 이야기 속 창의력(카드게임으로 키우는 나만의 관점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 무료.
일시: 1월 19일~22일 오후 4시30분~오후 6시30분(총4회)
문의: 031-8075-9104
>>>풍동도서관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풍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독서교실 ‘도서관에서 겨울나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정보활용교육(도서관 프로그램 소개 및 실내견학, 정보활용교육), 북아트(우리말 활용 짧은 글 짓기, 상자 만들고 소개하기), 친구들이 추천하는 책(추천도서 설명 및 책을 소개하는 사진과 발표), 시 놀이(시낭송 등 관련 활동) 등의 활동이 강좌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11세~13세 어린이 10명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교육비 무료.
일시: 1월 26일~29일,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총4회)
문의: 031-8075-9144
>>>대화도서관
토요일은 그림책과 함께
동아리 ‘퐁당’과 함께하는 우리말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 중이다. 4세부터 7세까지 유·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1월 16일엔 <호랑이와 곶감>, 1월 23일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1월 30일엔 <야광귀신>을 만나본다. 대화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당일 선착순 입장하며 된다. 무료.
일시: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문의: 031-8075-9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