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마주에서는 미술대학 졸업을 앞둔 가능성 있는 학생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연례 기획전인 ‘스카우트’展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6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스카우트’展은 각 대학 교수의 추천 및 갤러리 이마주의 2차 심사 과정을 통해 총 9개 대학 20명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회화에서부터 설치와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명인 [ SCOUT ]는 단어의 뜻처럼 창의적인 표현력과 재능, 그리고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을 발굴 한다는 의미이다. 즉 수많은 미술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 중에서 정말 작가로서의 자질이 보이는 예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 전시의 취지라고 할 수 있다.
작품 선정에 있어서는 작업의 완성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업에서 보이는 성실성과 작업에 묻어나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정했다. 기존작가들의 원숙미는 없지만 열의가 넘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의외로 신선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2-55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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