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28일 전년대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지역 2개 기업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성구가 대구 최초로 2013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고용을 활발히 증대한 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수아벨의원(대표 김석진) ▲(주)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이며 이들은 최근 1년간 순수고용증가인원과 신규채용 등 지역 고용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근로자 증가수와 증가율 등 고용성장성부문, 고용유지율 등 고용안정성부문, 기업수익성 등 기업경영특성부문에서 종합평가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지정서와 인정패가 수여됨은 물론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수성구 주관 문화 체육행사 초청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용을 확대한 수아벨의원과 청소하는마을기업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며 “우리 구도 우수한 인재가 머무를 수 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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