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 등에 커피 한 잔을 곁들인 브런치 메뉴를 파는 카페가
점점 늘어나면서 그동안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던 브런치 카페의 고객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건강한 홈메이드 방식의 음식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카페마마스’(역삼점)에서
기분 좋은 점심을 즐겨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사람에게 이로운 음식을 만든다’는 기업 모토
강남지역 여러 곳에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마마스’는 10여 년 전 서소문 본점에서 시작한 브런치 카페의 시조하고 할 수 있다. 강남지역에는 2012년 강남역점과 역삼점을 열었고 현재는 압구정점, 코엑스점, 가로수길점, 센트럴시티점 등에서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강남점 코엑스점, 센트럴시티점의 경우 찾는 손님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30분 정도 대기해야할 정도이다.
‘카페마마스’는 단골 고객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한번 음식을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음식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알고 보니 ‘사람에게 이로운 음식을 만든다’는 기업 모토로 카페를 운영한다고 한다.
우드나 벽돌 소재 느낌을 살려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킨포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카페마마스’의 주혜윤 대표는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직접 소재를 선택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공간을 완성한다고 한다.
모든 식자재는 하루 두 번 직접 제조·공급해 품질 유지
‘케페마마스’는 음식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빵, 치즈, 소스, 스프 등 모든 식자재는 한 곳의 생산시설에서 직접 제조해 하루에 두 번 공급하고 있다. 모든 메뉴는 화학조미료와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빵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12시간 내에 소진하고 있다.
‘카페마마스’의 대표적인 메뉴는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등의 식사 메뉴와 생과일주스. 샐러드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11,800원)는 홈메이드 치즈 샐러드로 딱 하루만 숙성시켜 신선한 레몬향이 가득하고 싱싱한 계절야채를 견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니니 메뉴는 숙성시킨 토마토와 신선한 모차렐라치즈에 마마스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8,500원), 큼직한 카망베르 치즈에 잘 구운 아몬드를 박아 그릴에 구운 ‘허니까망베르치즈 파니니’(8,500원) 등이 인기 메뉴이며, 이외에도 ‘소고기 가지 파니니’(8,900원), ‘머슈룸 파니니’(8,900원) 등이 있다.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는 직접 구운 식빵에 닭가슴살과 베이컨, 치즈,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간 ‘클럽 샌드위치’(7,900원)가 마마스의 기본 샌드위치로 인기 메뉴이며, 소고기와 야채, 치즈를 뜨겁게 볶아내 바게트에 올린 샌드위치 ‘필리치즈 스테이크’(8,500원)도 즐겨 찾는다. 또한, 당도가 높은 청포도로 시럽을 전혀 쓰지 않고 만드는 100% 청포도 주스는 ‘카페마마스’의 대표적인 인기 음료이다.
테이크아웃 & 딜리버리 서비스, 모닝세트도 마련
‘카페마마스’의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1시간 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배달 가능한 금액은 3만 원 이상이며, 배달 지역은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모닝세트 메뉴인 ‘샌드위치+커피’(4,800원), ‘스프+커피’(4,500원)를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역삼점-강남구 논현로85길 7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뒤편)
강남점-서초구 서운로 138 동아타워 1층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0시
(식사주문은 오후 9시 마감)
문의 02-538-1280(역삼점)
02-584-1260(강남역점)
02-6282-1009(센트럴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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