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프랑스 영화감독 필립 가렐의 회고전과 전시가 2016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필립 가렐(Philippe Garrel)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이다. 서울관 영화관인 MMCA필름앤비디오에서는 필립 가렐의 작품 16편을 상영하는 회고전이 열리고, 전시실 7과 미디어랩에서는 세 편의 작품이 현대미술의 형태로 재구성되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35mm로 제작되어 디지털 상영본이 존재하지 않는 그의 작품 중 13작품을 선정, 직접 디지털로 복원하여 상영된다. 상영작은 47년 만에 발견된 작품 <혁명의 순간들 Actua1>(1968)을 포함한 그의 초창기 작품들부터 최근작 <질투>, <인 더 셰도우 오브 우먼>까지 아우른다. 이번 회고전과 전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필립 가렐의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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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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