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추진단(이하 행복단)이 2015년 한 해동안 현장투어 9회, 현장방문 28회, 개선사항 344건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2015년 하반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행복단이 자체 제작한 활동영상물 시청, 문화관광담당관실 등 5개 부서에서 개선사항 시정반영 설명,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단은 지난 8월 26일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9회)를 통해 박정희대통령생가, 낙동강체육공원, 인동도시숲, 금오지생태공원 등 28개소를 방문하여 271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 밖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불편사항 모니터링,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총 34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으며, 제안된 개선사항을 해당부서에 제출하여 시민과 구미시가 소통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해왔다.
행복단의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 실적으로는 선산체육공원, 산악레포츠공원, 금오지생태공원, 금오산올레길, 금오산야영장, 산동참생태숲, 들성생태공원, 옥성자연휴양림 등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공원을 방문하여 시설 고장 및 파손 등 안전문제와 표지판, 의자 등 편의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한 점을 들 수 있다. 또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요람지인 낙동강체육공원,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 및 생태체험지인 산림에코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시정참여 및 시민의견 청추 부분에서는 지난 10월 20일~22일까지 3일간 다중집합장소 등을 방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시민의 참여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으로 정기적인 시민대화의 날 운영,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매체 활용, 시민의견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시스템 마련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 2016년도 반영해야할 시책 아이디어로 정주여건 개선(백화점 유치, 동물원, 시립미술관 건립 등), 교통대란 해결 및 주차공간확보 등 교통대책 강구,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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