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리드101 마곡캠퍼스
크리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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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이 채 안 되는 방학, 어찌 보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기간 동안 우리 아이의 영어학습에서 극적인 변화가 가능할까? 학습은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방법이 중요하다.
‘아이들마다 영어학습의 방식이 다를 수도 있는 거겠지?’라는 생각은 학습목표를 향한 방향성을 잃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저런 방법들이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언어를 익히는 가장 정통적이고 주된 방법, 즉 좋은 글을 읽고, 이해하고 그 글을 토론하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그 내용을 써보는 것이다. 아무 말이나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다.
필자는 학생시절부터 영어문장에 저작권이 없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해왔다. 단지 좋은 문장이라고 말하기에 미안할 만큼 구조적으로 완성도 높은 멋진 글을 자주 읽고 말하고 써봤다.
방학 동안 세밀한 단어 사용과 관용적 표현까지 자기화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짧은 2달의 시간 동안 우리 아이 일생의 영어학습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본인이 운영하는 영어도서관은 영어권 초·중·고등학생 권장도서를 약 2천 권 정도 보유하고 있다.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내 아이가 반드시 필요한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학원은 아이와 밀착하고 표정과 기분까지 읽어내며, 하나라도 더 이해시키고, 반드시 영어를 좋아하게끔 만드는, 그런 시스템이어야 한다. 제대로 된 영어는 사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은 학습 프로그램을 믿고 아이가 열심히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위로하는 중심 없는 학습방식으로 우리 아이의 학습방향을 잡아 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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