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시매쓰학원_박은숙 원장 인터뷰

수학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하는 게 중요

지역내일 2015-12-24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다른 일보다 도덕적이면서 본질을 잃지 않게 됩니다"라며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더욱 소중해졌다고 말하는 시매쓰 후곡센터 박은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시매쓰 후곡센터에서 선보이는 사고력 수학이란 무엇인가?


12년이 된 시매쓰는 아시는 것처럼 사고력 수학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원입니다.
사고력 수학에 대해 모르던 때,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수학교육이 필요한지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교육방향이나 근본적인 교육효과 등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그에 맞는 대학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공교육도 교육방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이미 오래 전부터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연구한 시매쓰는 기계적이며 반복적이고 단순한 계산적인 수학보다는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과목이라는 점을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산이라는 지역 특성도 있지만 대부분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시험성적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행학습과 기계적인 문제풀이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시매쓰 후곡센터에서는 처음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생각하는 사고력 수학의 매력이 있다면?


우연한 기회에 수학교육을 시작했지만 하면서 저 역시 즐거움을 느꼈고 왜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지 다시 접하면서 수학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부모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법을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함도 느낍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 수학에 대한 인식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수학은 계산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던 인식이 변화하고 시매쓰의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 완성이 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게 있는지.


보통 배우는 수학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과정에 맞게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해결하는 것,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고력 수학은 자신이 이해한 것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발표하고 설명하기 위해 토론도 하는 등 배우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지도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수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즐거움과 재미까지 얻었으면 하는 것이 시매쓰 후곡센터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교육과정에 따라 학원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런 모습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보시기에 교육의 본질을 잃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육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행하며 행복한 수학, 재미있는 수학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공교육에서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 나눔을 아는 아이로 가르치는 인성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저희 시매쓰 후곡센터도 수학과 관련된 비교과 과목을 함께 지도하려고 독서, 봉사 활동 진행 등을 계획 중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수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 고비, 첫 시작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고비를 넘는 아이와 못 넘는 아이에 대한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시간이 오래 필요한 것이 사고력 수학이기 때문에 늦게 시작했다고 난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려운 순간이 지나면 수학이 즐거운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옆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시험성적을 가지고 아이들의 수학적인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031-9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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