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광복 70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의 독도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1-96’이란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2만여 점의 독도사진 중 53점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풍광을 있는 그대로 담아 거친 파도와 세월 속에 풍파를 견뎌온 독도의 강인함과 묵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 독도사진전을 통해 예술세계로 재해석된 한국의 소중한 섬,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을 시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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