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의 R&E_ 백암고등학교

지역내일 2015-12-09

일반고의 R&E_ 백암고등학교


  4회 백암 R&E 발표대회 최우수상 교차로 교통정체 현상에 대한 소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소논문을 쓰는 R&E(Research and Education)가 진로 적합성, 문제해결력,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입증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개월에 걸쳐 소논문을 완성하고 제4회 백암 R&E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암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소논문을 살펴봤다.


   반복되는 교통체 현상의 원인 연구


백암고(교장 한중호) 2학년 최종찬, 권정현, 김주현, 안형섭(지도교사 김선구) 팀은 지난 11월 열린 제4회 백암 R&E 발표대회에서 교차로 교통정체 현상에 대한 소고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팀원들은 학교 앞 도로가 매일 아침 막히는 것을 보고 교통체의 원인과 이러한 현상을 발생시키는 요인에 관해 체계적으로 탐구해 보고자 백암고등학교 앞 도로의 교통체 현상 원인을 논문 주제로 정했다. 하지만 논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로 정체 특성상 인근 도로와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신호의 특성 등 다양한 요인들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다시 세우게 되면서 주제를 교차로 교통정체 현상에 대한 소고로 변경했다.



  3개월 동안 퇴근시간 교통량 직접 관찰


팀원들은 논문 표본 집단을 5곳 선정해 8월에서 10월까지 3개월 동안 퇴근시간인 오후 630분부터 730분까지 직접 교통량을 관찰했다.


교통체 현상의 원인이 되리라 짐작되는 요소를 신호의 길이, 버스 노선 수, 신호등 간의 간격, 차선 수 등 4가지로 설정하고, 교차로마다 이러한 요인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여부를 3개월 동안 관찰했습니다.”


관찰 결과 신호 길이가 길수록 교통체가 일어나는 구역이 많았다. 버스 노선 수가 많을수록 교통체가 심해졌으며, 차선 수가 늘어날수록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팀원들은 논문이 교통체의 해결 방안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구청에 연구 논문을 발송하고,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도 올리는 등 한 해 동안 연구했던 결과가 결실을 보기를 희망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