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 내 민방위체험관이 민방위대원 교육 비수기인 12월 한 달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안양시가 민방위체험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민방위체험관은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7, 8월과 12월 3개월 동안 일반인들의 안전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올해 3월 문을 연 호계3동 복합청사의 민방위체험관은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태세와 안전을 몸소 습득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습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건물 옥상에서 대피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완강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방독면 착용법은 물론 최근 돌연사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민방위체험관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0∼40명으로 단체를 구성, 사전예약하면 된다. 체험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실시되며 하루 2회 운영되고 1회에 한 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