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주미술협회전’ 여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작가들

파주에서 피어난 예술의 향기 느끼러 오세요

지역내일 2015-11-29

파주시 작가들의 5개 부문 55개 작품 전시
제17회 파주예술제가 한창인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파주지회 산하 9개 단체들이 ‘사랑과 열정’을 주제로 협연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파주지회(이하 파주미술협회)도 지난 13일부터 27일(금)까지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터에서 ‘2015 파주미술협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 공예 조각 서예 부문 55개 작품이 선보이는데, 폭넓은 연령층의 작가들이 창작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조화를 즐길 수 있다.




공연전시 부담 없이 즐기는 파주시 복합 문화 공간 절실
파주미술협회는 전업 및 아마추어 작가 147인이 활동하는 순수미술 창작 단체로,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가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쉬움도 있다. 파주미술협회장 이장희 조각가는 “파주시가 양적으로 많이 팽창된 반면 문화를 위한 공익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장희 회장은 “파주시에는 문화와 전시를 누릴 수 있는 공익적인 공간이 교하아트센터를 제외하면 없는 상황이다. 그마저도 도서관 내에 있어서 동선이나 규모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전시와 공연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려면 시 차원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파주미술협회 문의 031-944-3396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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