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달 3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청년취업박람회에서 85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밝혔다. 시가 개최한 이날 청년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일대 유망중소기업 35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1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려 최근 취업난을 대변하는 듯 했다. 시가 집계한 최종 자료에 의하면 모두 233명 모집을 목표로 35개 구인기업이 참여, 488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 중 85명이 채용을 약속 받았고 73명은 2차 면접을 예고했다.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높아 이날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은 특히 청년층에 관심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도 컸다고 전했다. 특히 시가 마련한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시립합창단 공연 등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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