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추진단(이하 ‘행복단’)이 지난 10월 20일~22일까지 3일간 다중집합장소 등을 방문하여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번 시민의견 청취는 2016년도 시민 중심의 행복 시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지를 통해 시정참여 관심도와 인지도, 시책 및 주요생활 정보 습득 방법 경로, 내년도 시정추진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시민의견 청취결과, 시민의 71%가 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특히 경제?일자리 분야(28%), 여성?보육?아동?교육분야(22%)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주요 시정정보 인지경로는 시정소식지(2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향후 시정소식지 부수 확대와 함께 경제분야 및 여성?보육?아동?교육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소식을 담아 시민에게 전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시정홍보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민의 77%가 향후 시정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는 ‘현장대화 등 현장소통 강화(28%)’ 및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매체 확대 의견(28%)’ 등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창구로 건의된 시민 의견이 실제로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과 결과를 알린다면 시정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민의 참여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으로 정기적인 시민대화의 날 운영,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매체 활용, 시민의견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시스템 마련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 2016년도 반영해야할 시책 아이디어로 정주여건 개선(백화점 유치, 동물원, 시립미술관 건립 등), 교통대란 해결 및 주차공간확보 등 교통대책 강구,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의견 등이 나왔으며, 특히 대형공원 및 애견공원 등 특화된 공원, 금오지 분수쇼와 같이 젊은 도시의 면모를 보이는 의견이 제시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여 시민이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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