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중학교가 ‘에코스쿨’로 변신했다. 창살 펜스 대신 식물 울타리로, 낡고 위험했던 야외공간이 깨끗하고 안전한, 꽃향기가 가득한 자연학습장으로 다시 단장하였다. 이는 서초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해는 서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 것. 학교 주변 공원녹지와 문화 공간 등과 연계하여 학교 내 노는 공간에 다양한 녹화 유형을 적용한 생태공간을 조성하였다. 벚나무, 배롱나무, 장미 등 6,015주의 수목과 구절초, 수호초 등 10,690본의 초화 종류를 식재하였다. 각각의 수목에는 명찰을 붙여 학생들이 나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의자,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하여 야외 학습공간을 재정비하였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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