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앙트레콘서트 Ⅲ
-Love in Opera, Opera in Love
성남아트센터는 순수예술 입문자를 위한 ''앙트레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앙트레(Entree)’는 프랑스어로 ‘시작’, ‘개시’라는 의미. ‘러브 인 오페라’는 스토리텔링 오페라 콘서트로 오페라의 음악적 요소와 연극의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다. 양진모가 지휘를 맡고, 남인우가 연출을 맡아 베르디, 푸치니, 비제, 도니체티 등의 오페라 곡들을 선보인다.
일시 : 11월18일 오후8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관람료 : 전석1만원
문의 : 031-783-8000
♠수원시립합창단 11시 음악회 - 놀러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향기로운 가을 노래가 있는 공연장으로 초대한다. 밥 칠코트의 ‘작은 재즈 미사’, 바하의 ‘모테트’ 등과 한국 가곡 ‘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보리밭’ 등이 울려 퍼진다. 객원지휘자 정승용의 지휘로, 피아노 우아미·유은정, 콘트라베이스 이세진, 드럼 이동수 등이 함께 한다.
일시 : 11월19일 오전11시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관람료 : 전석3천원
문의 : 031-250-5352
콘서트
♠소통, 톡 콘서트 - 이현우의 마음은 20대
90년대 풍성한 문화향유를 누린 X세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까? 이제는 불혹의 중년이 돼 있을 그들의 성장통을 살펴본다. ‘꿈,’ ‘요즘 너는’, ‘행복의 나라로’, ‘헤어진 다음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90년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였던 이현우와 뜨거웠던 우리 젊은 날로 되돌아 가보자.
일시 : 11월27일 오후8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
문의 : 031-230-3440
국악
♠판소리 드라마 - 눈먼 사람
효녀 심청이의 사연에 초점을 맞춘 고전소설 ‘심청전’과는 달리, ‘눈먼 사람’은 딸을 팔아 빚을 갚아가는 심학규의 죄책감, 외로움, 한을 집중 조명한다. 욕망에 눈이 멀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잃고 사는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와 동시에 판소리 특유의 익살과 해학을 보여준다. 젊은 소리꾼 김봉영이 1인 7역의 캐릭터를 혼자 소화해 냈다. 해금, 아쟁 등 전통 악기뿐만 아니라 피아노 등 서양 악기도 음악의 풍요를 일군다.
일시 : 11월21일 오후3시
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관람료 : 전석3만원
문의 : 031-289-6424
♠판소리 가족 뮤지컬 - 닭들의 꿈 날다
닭 두 마리와 독수리, 개 멍구의 유쾌한 비행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가족 뮤지컬. 분단의 아픔과 모순된 생태 환경 문제를 딛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려는 그들의 눈물겨운 도전기가 펼쳐진다.
일시 : 11월25~26일 오후7시30분
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관람료 : 전석2만원
문의 : 158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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