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드는 언득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월피동 마을 그리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을그리기 사생대회는 마을의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생사다. 월피동 마을그리기 사생대회에는 370여점의 시민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4명에게는 안산시장상이 전달됐다. 유아·유치부의 김선혜(자연을 닮은 어린이집) 어린이, 초등학교 저학년부의 궁예진(광덕초 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의 김성진(시랑초 4학년), 중학교부의 엄민경(성포중 3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인도’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상징하는 붕어 두 마리가 등불의 인도를 받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그림을 그린 엄민경 학생의 그림이 눈에 띄었다.
엄민경 학생은 “하늘위의 별이 되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다농예술광장상인회(회장 김덕상)에서는 부상으로 수상자에게 피자 교환권을 선물해 상인회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함께 노력했다.
임형철 월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는 좀 더 내실 있는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역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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