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795년 정조대왕이 6000여 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수원화성에 행차한지 220주년 되는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화성행도’ 등 수원행차 관련 유물 8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를 마련했다. 특히 일본 측의 배려로 일본 소재 화성행행도 그림 6점이 국내에 최초로 공개 된다. 1795년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버지 사도세자와 동갑인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함께 회갑을 맞는 특별한 해였다. 정조는 무려 2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7박8일의 일정으로 수원에 행차했다. 전시는 1부 사도세자의 추존과 행차의 준비 · 2부 수원행차, 그 8일 · 3부 수원행차의 마무리, 원행을묘정리의궤 · 4부 지속되는 수원행차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기간 : 12월6일까지 오전9시~오후6시
전시장소 : 수원화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 어른2천원/청소년1천원/어린이무료
문의 : 031-228-420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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