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주간 신한아트홀에서 신한갤러리와 함께 하는‘그림으로 읽는 인문학’강좌를 오픈한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서초구민에게 품격 있는 예술 인문학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두 개의 시리즈로 나누어 시리즈별로 3회, 총 6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시리즈는 ‘화가 vs 화가 : 그림으로 철학하기’ 과정으로 클로드 모네, 애드가 드가, 루시앙 프로이드, 프리다 칼로, 바실리 칸딘스키 , 카지미르 말레비치 등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두 화가의 상이한 방식을 통해 화가의 작품세계 및 사상에 대하여 함께 철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시리즈는 ‘박제와 그림명상>’과정으로 미술사학자이자 동양미래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 박제 선생이 강사로 나선다. 평소 그림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는 깊이 있는 그림 읽기를, 또 그림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그림에 접근하는 다양한 시각에 대하여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 팀(02-2155-8824,8827)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