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정로 마을 축제 골·판·지 열리다>
동네상권의 사회적가치를 고민하는 상생 커뮤니티 ‘동네발전소’는 은행정로 해태 어린이공원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10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리는 축제의 이름은 ‘골·판·지’로 ‘골목에 판을 벌려 지역을 살린다’이다. 축제에 필요한 비품을 골판지로 구성해 자원절약에 동참한다. 골목길 지도를 만들어 은행잎을 상징하는 마을로고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컨셉이다. 주요행사는 공연과 영화상영, 가게별 특징을 나타내는 전시회에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받는 가게별 테마전시, 가게 대표 메뉴들을 조합해 골목판 콜라보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소셜포틀락, 플리마켓 등에 참여하고 받은 마을 화폐도 제휴 가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골판지축제는 수익금의 일부를 양천어르신복지관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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