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듣게 되는 이야기 중에 단골 메뉴가 있다. “우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는 좋았는데, 노력을 안 해요.” 하지만 그렇게 ‘머리가 좋은’ 학생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학생은 평범한 머리를 갖고 태어나며 후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가는데, 그 ‘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취도를 올리기 위해 흔히 말하는 ‘왕도’를 찾기 위해,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시스템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업시스템을 통해서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를 시키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스템이나 커리큘럼이 학생의 성취도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절대 될 수 없다. 결국 ‘왕도’란 없는 것이다. 결국 공부의 절대적 양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스스로 “난 정말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자신할 수 있는 학생 혹은 학부모가 몇이나 될까? 그래서 ‘양’을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학생과 ‘거래’를 하면 안 된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어려서부터 과제를 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할 시간을 준다든가 하는 ‘거래’를 한다. 그것은 학부모 스스로 공부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다.
두 번째, 본인의 계획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초등학교 하루일과처럼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시간 때우기에 불과할 경우가 농후다. 그래서 분량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 혹은 주 단위로 어디까지 끝낼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끝내지 못할 때는 잠을 줄이고 때론 밥도 굶어가며 공부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과연 학부모들은 학생에게 공부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부모님은 집에서 TV보고, 스마트폰하고, 주말에 늦잠 자면서 학생이 공부하기를 바라는가.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부모님이 먼저 부지런해져야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타고난 천재’는 거의 없다. 노력이 결과를 만들고, 노력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더 절실하다.
공필립 중등부 수학강사
행복한11월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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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도를 올리기 위해 흔히 말하는 ‘왕도’를 찾기 위해,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시스템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업시스템을 통해서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를 시키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스템이나 커리큘럼이 학생의 성취도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절대 될 수 없다. 결국 ‘왕도’란 없는 것이다. 결국 공부의 절대적 양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스스로 “난 정말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자신할 수 있는 학생 혹은 학부모가 몇이나 될까? 그래서 ‘양’을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학생과 ‘거래’를 하면 안 된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어려서부터 과제를 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할 시간을 준다든가 하는 ‘거래’를 한다. 그것은 학부모 스스로 공부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다.
두 번째, 본인의 계획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초등학교 하루일과처럼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시간 때우기에 불과할 경우가 농후다. 그래서 분량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 혹은 주 단위로 어디까지 끝낼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끝내지 못할 때는 잠을 줄이고 때론 밥도 굶어가며 공부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과연 학부모들은 학생에게 공부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부모님은 집에서 TV보고, 스마트폰하고, 주말에 늦잠 자면서 학생이 공부하기를 바라는가.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부모님이 먼저 부지런해져야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타고난 천재’는 거의 없다. 노력이 결과를 만들고, 노력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더 절실하다.
공필립 중등부 수학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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