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만들어낸 수돗물이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미국 ERA는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세계 유수 기관들이 참여하여 상호 비교를 통한 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결과는 먹는물 분야 11개 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납, 수은, 비소, 카드뮴, 크롬, 불소·질산성질소·염소·황산이온) 모두 만족 판정으로 ‘Excellence’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인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최현숙 안산시 정수과장 “이번 평가 결과는 안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이 우수함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라며 “국제수준의 수질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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