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제2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시병진(48 사진 좌측)씨와 윤순옥(53, 사진 우측)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병진 씨는 수성구 보행지킴이 회장을 맡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장애인 차량 정비도우미 제도를 전국 최초 시행해 장애인 차량의 엔진오일과 와이퍼를 무상교환 해주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순옥 씨는 미용실 개원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용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빛과 소금’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주관하는‘아주 특별한 하루 서비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수성구민상은 46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9명(남5명, 여4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시상심의위원회’에서 공적내용과 자격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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