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일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진로·직업 ‘Dream UP! Job UP!’프로젝트를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의 적성, 흥미, 성격, 강점 등을 스스로 탐색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류호정(중국 출신)씨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도 다문화가정이 단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등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다문화 프로그램 사업 책임자 김정현 교수는 “다문화가족 진로·직업 ‘Dream UP! Job UP!’프로젝트는 가족 안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을 통해 한국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정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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