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원)는 지난 3일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고자 출생기념 ‘라임 오렌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포동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출산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출생한 셋째아 30가정을 선정하여 장수를 기원하고 정절을 상징하는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심으면서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나무에 소망문구를 부착해 언제든지 찾아와 아이와 더불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게 했고, 나무를 심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으며 소중한 추억꺼리를 만들고 행복해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오왕록씨는 “가족을 대표하여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사계절 늘 푸른 소나무처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원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적봉에 자주 놀러와서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아껴주고 사랑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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