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일 대구?경북권내 중·고교 상담교사, 아동청소년 및 자살예방 사업 담당자, 청소년 상담 관련 실무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자살예방프로그램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의 확대?보급과 청소년 상담관련 실무에 적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이다.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은 청소년 게이트키퍼 교육으로 자신의 장점 찾기, OX퀴즈로 알아보는 자살에 관한 지식 알기, 동영상과 역할극을 통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친구 돕기, 또래 생명지킴이 서약 및 임명식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접근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를 도움으로써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희숙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이 프로그램의 확산을 통해 자살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나아가서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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