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산고는 5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모의면접전형을 실시했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입시처럼 사전서류 제출과정을 거쳐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
공주대 최일순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기재 내용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활동을 통해 생긴 변화와 학과 선택 동기, 진학 후 포부 등을 확인했다. 전공적성 분야에서는 학생의 학업능력과 잠재력 등 전공 적합도를 평가해 모든 참가자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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