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주민센터에서는 17일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산 자연보호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과 함께 산림 내 밤, 도토리 등 임산물 불법 채취로 먹잇감이 잃어가는 설치류 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성복동 벽산아파트∼광교산 천년약수터 구간으로 진행되었다. 성복동은 지난 2013년부터 광교산을 주민 스스로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분기별 캠페인을 펼쳐 왔다. 김홍신 성복동장은 “성복동의 자랑인 광교산에 야생동물과 주민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