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지난 9월 17일 ‘제3회 전국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경제 경진대회는 안산대학교와 금융전문 교육기관 (주)유비온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국내 유일의 금융 및 경제 분야 고교생 대상 경진대회였다. 지난 9월 5일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50여개 특성화고 및 일반고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상은 환일고 윤유성 학생과 비전고 윤지문 학생이 공동수상했다. 금상은 유지명(동구마케팅고)·김혜인(천안여상)·최승학(소래고) 학생이, 은상은 배영선·정지원(이상 서울금융고)·이민선·김승미(이상 경화여고)·구세연(EnglishBusiness고), 이선재(평촌경영고), 이현호(안양외고)이 각각 수상했다.
금융경제 경진대회를 진행한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백진욱 교수는 “이번 대회는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청소년기에 금융과 경제에 대한 개념을 확립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금융경제라는 딱딱한 주제를 고등학생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주)유비온과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체결을 통해 (주)유비온이 개발한 금융NCS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협력 및 금융직무능력위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주)유비온은 금융자격증 교육, 글로벌 이러닝산업 진출, 금융NCS 프로그램개발 등 국내 이러닝 대표기업이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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