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근명중학교 환경개선동아리 소속 24명의 중학생들은 지난 주 학교 주변과 안양5동 일대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꽃을 심을 장소를 사용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 안양5동주민센터 새마을회 소속 주민들과 24명의 청소년들은 메리골드, 국화등 꽃과 장비를 들고 학교 주변을 다니며 빈 부지에 꽃을 심었다. 이날 도로변에 방치되어 담배꽁초 등 오물이 쌓인 화단에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으며 풀과 나무만 듬성듬성 자라났던 빈터는 알록달록한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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