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안산시의 엄마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안시모(안산시흥맘모여라) 온라인 카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시모’는 6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육아 및 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공유하고자 하는 엄마들의 온라인 모임으로 가정위탁 아동들을 돕기위해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에 협약 체결을 제의했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키울 수 없을 경우 혈연관계가 섞이지 않은 일반인 혹은 친·외조부모, 친인척이 동거인의 자격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산시에는 169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 중에 있으며 모두 국민기초생활수급 보호를 동시에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시모’ 카페를 통해 회원들에게 가정위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고, 아동을 양육해 줄 위탁부모 모집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는 참여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시모’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위탁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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