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송숙)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아빠는 로컬푸드 조리사’란 주제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구미대 창의관 동양조리실습실에서 열린 요리 실습교육에는 학부모 및 어린이 40팀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요리실습은 아빠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도시락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린이의 오감발달과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참가자들은 옥성에서 나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주먹밥과 금오산 수점 밤고구마로 만든 샐러드 햄버거 등 두 가지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지역 농산물도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선산유치원 김민희(7ㆍ여)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자주 요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송숙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던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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