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교직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구시 위탁으로 경북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위원회''가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구성원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교직원을 활용하여 학생들도 적어도 3년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해서 받게 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학교에 교육용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대구시·경북대학교병원과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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