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 ‘학교사랑방’은 공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3회째로 구청장이 학부모에게 직접 구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이다. 이번 ‘학교사랑방’은 ‘우리 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녹색어머니회와 강남구 학교보안관 활동사항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도 하는데 학부모 스스로 학교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을 살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학교 방문 시에는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에서는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27개교를 방문하고 13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와 교육기자재 지원, 학교 주변 교통 불편사항 개선, 도서관 건립, 길거리 흡연 단속,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교육, 교통,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 의견을 모아 구정에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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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에서는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27개교를 방문하고 13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와 교육기자재 지원, 학교 주변 교통 불편사항 개선, 도서관 건립, 길거리 흡연 단속,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교육, 교통,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 의견을 모아 구정에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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