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을 극복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강연회의 캠페인 출판사업 등을 진행해온 대한암협회 안산시부가 오는 18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호수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될 이날 창립식에서는 이천환 한사랑병원 원장이 안산지부 초대회장을 취임한다.
한편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암예방과 치료, 사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며 창립식 후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도 마련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9월에 진행하는 ‘대장앎의 날’ 캠페인은 전문의료인이 일반인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년째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진행될 대장암의 날 건강강좌는 최동현 한사랑병원 진료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임상우 외과교수가 ‘한국인의 화장실습관과 100세까지 장건강지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구범환 대한암협회장이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최효성 전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이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사랑병원(070-4949-7115)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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