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들의 자원봉사단체 ‘모현의 좋은 사람들(회장 고영숙)’이 지난 28일 저녁 왕산4리 뒷말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행복한 저녁식사 및 음악회’가 300여명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과 오세영 도의원, 이건영·정창진·김상수 시의원, 모현면 관내 기관·단체장,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해 저녁식사와 섹소폰, 통기타 등 재능기부 연주를 즐겼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들은 이날 비빔밥과 다과, 떡 등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예닮마을과 소망의 집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하며 보람된 시간을 함께 했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은 지난 1999년에 설립, 65명의 회원들이 짝수 달 둘째 주 금요일 정기 반찬나눔의 날 운영 등 소외이웃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행복한 저녁식사와 음악회’는 2006년부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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