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가구를 보러 다니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기성세대와는 많이 다른 사고방식으로 결혼에 임하곤 한다. 무리를 해서라도 무조건 비싼 것, 큰 것만 생각하던 ‘과시성’ 결혼은 옛말. 스마트한 감각으로 똘똘 뭉쳐 참 잘도 알아보고 알뜰살뜰 혼수를 장만하는 것이 트렌드처럼 되어 갈 정도. 특히 가구는 한번 구매하면 수년을 사용해야 하기에 더욱 신중하다. 이들의 구매 패턴을 보면 무턱대고 브랜드와 가격만 따라가지 않고,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특징을 읽을 수 있다.
1,000평의 넓은 공간,
다양한 종류의 가구로 가득
‘에버랜드 가는 길 빨간 가구집’이라는 별명이 있는 ‘줄라이 숍(July Shop)’ 가구점, 빨간 외양만큼이나 감각적이고 질 좋은 가구들로 손님들의 눈과 마음을 만족시켜주는 곳이다. 3개동, 1,000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이곳은 스크래치 가구 전문, 진열가구, 반품 가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백화점처럼 화려한 공간은 아니지만 넓고 쾌적한 분위기와 깔끔한 디스플레이로 제품 고르기가 쉽다.
주방가구, 거실가구, 침실가구, 주니어가구 등 전반적인 생활가구들을 취급하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디스플레이 된 가구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원목가구가 많으며 앤티크부터 모던스타일, 북유럽가구까지 한눈에 봐도 좋은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이곳 원종훈 대표의 오랜 가구경력에서 나오는 힘이다.
품질과 더불어 가격적인 면에서도 큰 매력을 가진다. 진열상품의 경우 정가대비 70% 할인, 신상품은 50% 할인된 가격대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가구마다 기본가격과 비교하여 적어 놓은 할인된 가격표를 보면 ‘오길 잘했다’ 싶을 것이다.
특히 침대는 매장 옆에 공장을 두고 제작하기에 다른 곳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20년 이상 침대를 전문으로 생산한 ‘승원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침대에 관한한 전국 유명 대리점에 직접 납품을 할 만큼 전문성과 규모를 갖추고 있어 든든한 믿음이 간다. 유난히 키가 큰 신랑이거나 침대 크기만큼은 내 마음대로 욕심을 내고 싶다면 개별적으로 맞춤도 가능하다. 더불어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소파도 직접 제작으로 맞춤 가구를 생산하기도 해 손님들의 니즈에 맞춰주니 이 또한 특별하다.
11월 초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정진영(34·판교)씨는 “반품 가구라 해서 조금 걱정을 하고 왔는데 와보니 더 만족스럽네요. 거의 정상 제품 같은데 가격이 이렇게 저렴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상 제품이랑 골고루 구매하면 기분 좋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라며 웃으면 말한다.
30~70% 할인율,
가격대비 만족도 매우 높아
이곳은 서현동, 구미동, 용인, 수원에서 접근이 쉬운 43번 국도를 타고 에버랜드 방향으로 빠져 나와 조금만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주말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가구가 싹 빠질 정도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쇼핑을 위해서는 주중을 선택하는 편이 나으며, 주말을 대비해 수요일, 목요일부터 제품이 다시 진열되니 금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쇼핑 팁이다. 입주 날까지 가구 보관이 가능하며, 친절한 설명으로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
위치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345-4
문의 031-769-4856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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