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입 수시 논술전형과 대학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대전 논술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대전논술교육지원단’ 소속 논술 전문교사 34명이 지도하는 대전논술아카데미는 11회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168명의 고3 학생이 참여해 인문사회과정 4개와 수리과학과정 4개 반을 운영한다. 9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의·토론 중심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과 문제풀이, 실전논술·토론 강의를 듣고 논술문을 작성해 논술카페에 탑재하며 위촉 강사들은 개별 첨삭지도를 한다. 논술 과정에서 활동한 내용이나 이수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대학입학사정관제에서 입시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대상의 ‘책이야기 아카데미’ 중·고등학생 대상 ‘토론아카데미’와 함께 ‘논술아카데미’를 운영해 초중고 연계 독서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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