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다섯 차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부 3.0 국민맞춤서비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대구시향은 학교, 관공서, 종교사적지 등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시향은 지난 3일 오후 7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의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공연을 연데 이어 10일 오후 2시 북비산초교 날뫼누리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앤더슨 ‘나팔수의 휴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등이 연주되며 대구시향 관?타악 단원들과 북비산초교 관악 합주단이 함께 라틴풍의 재즈곡인 ‘데킬라’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공연은 △5일 오후 4시30분 대구지방법원 대강당 △8일 오후 7시팔공산 동화사 통일대불전 특선무대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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