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월7일 바이올리니스트 ‘배익환 선생 서거 1주기 추모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배익환은 실내악을 대중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음악인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1주기를 맞아 배익환을 잃은 슬픔과 그의 음악 세계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소중한 공연을 마련한다.
1부 무대는 배익환이 몸담았던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준비했다. 2부는 그와 음악 여정을 함께한 강동석, 조영창, 김남윤, 임성미 등 한국 최고의 연주들이 앙상블 무대를 화려하게 펼친다. 시벨리우스의 ‘즉흥곡 작품번호 5’,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제8번 가단조 작품번호 3’, 바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다단조’, 브람스 ‘피아노3중주 1번’ 등이 연주된다.
공연일시 9월7일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VIP석3만원/R석2만원/S석1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
문의 031-230-34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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