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터디‘s 입시컨설팅 사례]

내신 4.28등급,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시 주의사항은?

지역내일 2015-08-27

[맵스터디‘s 입시컨설팅 사례]


내신 4.28등급,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시 주의사항은?


 

 



Q : 수시 지원을 앞둔 고3 문과 학생입니다. 내신은 국영수사 4.28등급이며 2~3학년의 내신 성적이 1학년 때보다 좋지 않고 학생부 비교과 대비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학생부 종합 전형 지원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등급도 국어B 4, 수학A 5, 영어 5, 탐구 평균 6으로 수능에도 자신이 없습니다. 논술 준비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 내신으로 최대한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지원해야 할 것 같은데 저같은 중하위권 수험생은 어떻게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하나요?


 

 



A : 맵스터디컨설팅의 목동김쌤입니다.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학생부 교과 전형이 가장 유리한 전형입니다. 다른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학생이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으니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지원전략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우선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학생부 반영법


대학마다 내신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의 내신 성적이 최대한 유리하게 적용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생의 경우 과목별로 성적이 고른 편이기 때문에 어떤 학교를 지원해도 크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유무에 따라서 합격 가능 성적이 크게 달라집니다. 용인대학교의 일반학생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학생부 반영법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2015년 수시 입시결과를 보면 경영학과의 경우 일반학생전형의 커트라인은 2.5였으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의 경우 4.2였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에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지원가능한 대학의 폭을 크게 넓혀줍니다. 학생의 내신 성적대에서는 수능 2개 영역 평균 4등급 정도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교가 많습니다. 수시에서 좋은 입시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능 2영역의 성적을 집중적으로 올리는 공부전략이 필요합니다.


 

 



입시결과 확인으로 합격 가능성 예측


수시의 지원기회는 6번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합격 가능성 예측이 꼭 필요합니다. 다행히 학생부 교과전형은 지난 입시결과를 공개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자신의 내신 성적과 지난 입시결과를 비교해보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적을 비교할 때는 학교의 학생부 반영법대로 자신의 성적을 변환해서 비교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평균 내신 등급을 지난 입시결과와 단순 비교한다면 잘못된 합격 가능성 예측을 하게 됩니다. 또 학교의 입시결과 공개의 기준이 그 학교의 최초 합격자인지 최종 등록자인지 꼭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입시제도 변화 확인


입시제도는 매년 변화합니다. 학생부 반영 방법을 변경하는 학교도 많으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에 변화가 있는 학교도 많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난 입시결과에 따른 합격 가능성 예측에 큰 변동성을 가져다줍니다. 중부대학교 고양 캠퍼스의 경우 2015 수시에서는 학기별 국영수사과 중 3과목을 반영하였으나 2016 수시에서는 학기별 5과목을 반영합니다. 이 경우 반영되는 성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보려면 자신의 성적을 지난 입시결과와 비교할 때 2015년의 기준을 적용해서 변환한 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의 변화도 감안해야합니다. 대진대학교 학생부 교과우수자 전형의 경우 2015년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2016년에는 폐지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합격자의 성적이 올라갈 확렬이 높습니다. 이런 입시제도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합격 가능성 예측에 활용해야합니다.



모집인원 변화 확인


모집인원은 입시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모집인원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다면 합격 가능 성적이 내려갈 것이며 반대로 줄어든다면 합격 가능 성적이 올라갈 것입니다. 호서대학교 일반2(면접)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 2015760명에서 2016530명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작년의 입시결과만 보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한다면 그 예측은 빗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합격 가능 성적을 더 높게 예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전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 것은 좋은 입시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하위권 학생의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전략 수립시 꼭 살펴보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렸습니다. 설명드린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지면이 짧아 핵심만 설명해드렸는데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성적 비교와 합격 가능성 예측을 통해 지원가능 대학교에 대한 상세한 컨설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목동김쌤


맵스터디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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